유아들의 bts라고 불릴만한 번개맨 공연 다녀왔어요~!
저어릴적에는 90년대 초반즈음 후뢰쉬맨과 바이오맨이라는 변신히어로 시리즈들 열광하면서 많이봤었거든요,
번개맨은 폭력성도 없고 유아들이 보기에 넘나 유익한 히어로물같아서 부모님도 다들 좋아하시는것같아요~!
이번여름방학을맞이해서 소극장 이수아트홀에서 번개맨과의 특별한데이트인 소원을 말해봐에 다녀왔어요,
기존에는 뮤지컬처럼 연기와 노래로 큰스토리가있는 공연이라면 번개맨 소원을말해봐는 특별한데이트라는 부제와 걸맞게 작은소극장에서 번개맨을 아주 가까이서 보실수가있어요!번개맨과 하이파이브도 객석관객모두 빠짐없이하고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보냈어요~!
번개맨공연시작전 소원트리에 아이들이 소원을 적은 종이를 걸어두면 공연시작할때 랜덤으로 번개맨이 소원종이를 뽑아서 직접아이들을 무대로 데리고가서 그소원을 들어주는 방식이였어요,
운이좋게 소원이뽑혔다면 번개맨에게 뱃지도받고 폴라로이드사진도 찍으면서 좋은추억만들어보실수있어요,
참고로 공연시작전 5000원을 내고 번개맨과 공연후 같이 폴라로이드사진을 찍을수있는 티켓을 선착으로 구매하실수있어요
팬클럽데이트 형식공연이지만 중간중간 번개맨의 액션씬도 빠질수야없죠 ㅎㅎ
지구에 미세먼지를 만들어내는 나잘란더잘란의 부하 스머프가나와서 번개맨이 출동하는장면이예요,
이렇게 객석과 무대가 가까워서 평소 대공연장에서 멀리서만 보아왔던 번개맨을 밀착해서 보실수가있어요,
이게바로 소극장의 장점인가봐요~!
예전에 큰공연장에서 번개맨 뮤지컬을 봤는데 번개맨 잘보이지도않고 하이파이브도 못해서 아이가 속상해했는데 이번에는 가까이서 번개맨도 실컷보고 신났네요~!
번개맨이 다정하게 무릎위에 아이를안아주고 번개파워 포즈로 사진을 찍어준답니다,
그리고 번개맨 소극장에서보니깐 무대매너도 참좋고 아이들도 정말 예뻐하는게 눈에보여서 놀랐어요 ㅎㅎㅎㅎ
멋진번개맨과의 스페셜한데이트 여름방학맞이해서 번개맨 좋아하는 유아들은 다녀올만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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